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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팜유 바디 프로필→지효 아이스하키 도전 ‘갓생 만렙’ 일상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기적 같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 지효는 속전속결 봄맞이 대청소와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갓생 만렙’의 일상으로 활력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과 지효의 봄맞이 대청소 일상이 공개됐다.‘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마지막 단체 촬영을 앞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긴 촬영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시 몰입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몸을 만드느라 고됐지만, 이들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졌다. 촬영이 종료되자, 왠지 모를 감정이 밀려와 울컥하는 팜유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나래 하우스’로 향한 세 사람은 시청자도 기대한 ‘팜유 타임’을 펼쳤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 약 12시간의 공복을 깼고, 각종 반찬과 눈꽃 맥주, ‘팜유 대장’이 주문한 소고기를 비롯해 분식, 부대찌개 등 식욕을 폭발시키며 무장해제됐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팜유는 위기에 봉착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한 것.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한껏 먹텐션을 올린 전현무는 “어떻게 팜유가 변하니..”라며 생각지도 못한 동생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도 낯선 배부름에 당황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 느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안 살아봤던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리얼로 울컥했다. 형 누나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알고 먹는 취향이 맞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찍는데 거기서 찡하더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팜유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 느낌.. 절제할 줄 알고,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는 걸 보여줬던 여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을 수 있는 능력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팜유. “팜유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이들의 무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팜유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해외 투어로 바쁜 시간을 보낸 지효는 날을 잡고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만능 가방에서 각종 청소 도구를 꺼낸 그는 화장실부터 주방, 거실, 방, 베란다 등 구석구석을 속전속결 청소한 후 공구를 이용해 팬트리 선반을 조립하고 샤워 수전을 교체했다. 지저분했던 집은 금세 예전처럼 깔끔해졌다.지효는 청소를 마치자마자, 큰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했다. 지효의 가족이 사는 본가는 지효의 깔끔력(?)을 물려준 엄마의 손길로 물 때 하나 없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했다. 지효는 엄마표 반찬에 달걀 프라이와 된장국을 곁들여 배를 채웠다.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친 지효는 귀여운 반려묘 ‘뿌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곧장 집을 나섰다.지효가 새로 시작한 스포츠도 공개됐다.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준 지효는 배운 지 1개월 차인 아이스하키 실력을 공개했다. 스케이트 타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루키반 수업을 듣는다는 지효는 놀라운 운동 신경과 열정으로 빙상장을 누볐다. 이날 고수들과 함께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운 지효는 하키 인생 첫 골을 터트렸고 짜릿한 행복감을 쏟아냈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해낸 지효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과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과 귀여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에 나선 안재현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팜유 대장 전현무가 준비한 소고기와 고추장아찌를 먹은 팜유가 찐 행복을 느끼는 순간(23:46)이었다. “이런 게 행복이지”라며 장장 4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하며 참아왔던 식욕을 터트린 팜유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분당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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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로코 연기 어려워…선배들이 ‘6개월 사랑 못 하냐’ 코칭도” [인터뷰①]

‘세 번째 결혼’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오승아가 “볼 때는 쉽게 봤는데 막상 연기하려니 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다”고 로맨스 코미디 선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배우 오승아와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복수하려는 여자의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오승아는 햇살 같은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지만 점점 거짓된 운명과 마주하며 복수의 길을 걷게 된 주인공 정다정을 연기했다.정다정 역은 오승아가 네 작품 연속 악역을 연기하다 6년 만에 맡게 된 착한 역할이자 로맨스 코미디 주인공이다. 사랑도 복수도 그동안의 ‘악녀’ 연기보다 입체적이고 복잡하게 표현해야 했다.로맨스 코미디 연기에 대해 오승아는 “그동안 집착, 질투와 관련된 사랑을 단순하고 평면적으로 연기했으나 이번에는 스며들 듯 티격태격 사랑에 빠지는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되어 어려웠다”며 “워낙 성격이 털털해 간지러워하니 반효정 선배(윤보배 역)가 ‘6개월 사랑 못 하냐’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전노민 선배는 상대방의 대사가 끝난 후 바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한 호흡 쉬는 것 같은 디테일 한 로맨스 연기 테크닉을 조언해 줬다”며 “선배의 코칭 덕에 점점 정다정과 왕요한(윤선우)의 로맨스 감정선이 발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노민은 극 중 오승아가 복수를 위해 정략결혼을 맺은 ‘두 번째’ 남편 왕제국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한편 ‘세 번째 결혼’은 3일 1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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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용식, 이수민 결혼에 ‘심란’…김학래 “우리 아들 좋다더니”(‘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시집 보낸 소감을 전했다.29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이수민의 결혼을 앞두고 배연정, 김학래, 임하룡 등 5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는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용식은 “옛날에 방송할 때는 (이수민이) 우리 아들 동영이가 최고라고 하지 않았느냐. 잘 키우면 뭐하냐. 딴 놈한테 가는 걸”이란 김학래의 타박에 “그 당시에는 (남자 친구가) 없었다”면서도 “왜 우리 사위한테 놈이라고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이내 웃음기를 거둔 네 사람은 자식을 품에서 떠나보내는 마음을 공유했다. 이용식은 “얘들 결혼하기 전에 혼자 우리 엄마, 아버지 산소에 가서 말하려고 한다. 손주사위는 결혼하고 나서 소개해 드리고 그 전에 나 먼저 가서 실컷 울려고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용식은 “손주는 딸, 아들과 다르냐. 그걸로 날 위로하고 싶다”고 했고, 배연정은 “내 사랑을 얼마 못받을 거 같아서 불쌍한 거다. 안고 이렇게 보는데 너무 행복하고 다 신기하다. 나도 모르게 핸드폰 배경을 바꾸게 된다”고 말했다.임하룡 역시 손주 사진을 자랑하며 “고맙게도 며느리가 또 손주 사진을 보내준다. 너도 수민이 결혼하면 행복할 일만 있을 것”이라고 이용식을 위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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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 5월 11일 결혼…예비신부는 비연예계 종사자

배우 강은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아라마루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강은탁은 오는 5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 신부는 비(非) 연예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여년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탁과 예비 신부는 청첩장 속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 베풀며 살고 싶다”는 문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그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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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내게도 특별한 작품, 행복했다” 종영소감

배우 김수현이 “행복했다”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29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제게도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캐릭터를 연구한 시간까지 하면 1년이 넘는 시간을 백현우와 함께 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며 “또 최고의 배우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덕분에 어마어마했던 감정신들에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눈물의 여왕’을 보는 동안 행복하셨길 바라겠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 드리고, 작가님과 감독님들, 함께 만들어간 모든 스태프들, 선배님들, 배우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 최종회 시청률은 2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극중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남편으로, 사위로, 막내 아들로, 법무 팀장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갔다.용두리에서 태어나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한 백현우는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며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홍해인이 시한부를 선고 받으며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정을 처절히 깨닫게 됐고, 윤은성(박성훈)과 모슬희(이미숙)에게 빼앗긴 퀸즈 그룹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홍해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분투하며 기적을 이뤄냈다.김수현은 풋풋한 연애 감정부터 깊어진 사랑, 지칠대로 지친 마음, 분노를 억누르는 텐션, 절절한 후회, 몇 번이나 울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눈물까지, 김수현은 백현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 역할에 도전한 김수현은 남편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과 다정함, 달달함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다. “해인아”, “사랑해” 같은 일상적인 말도 명대사로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또 1회에서 처가살이의 설움을 절정으로 보여준 취중 연기,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 아들 귀여운 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 이건 기본 옵션인데,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건데”는 길이 남을 애드리브가 됐고, 2회의 구세주 등장신, 4회의 자전거 패대기 엔딩, 10회의 나뭇잎점 고백 에필로그 등 화제성 높은 명장면들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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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행복하게 살겠다”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은퇴 발표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는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 소희는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에서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히는 동시에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또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 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이 사랑해준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며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또한 공식입장을 통해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내달 혼인신고를 한다고 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은 내달 만료될 예정이다. 소희는 혼인 신고 후 올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리스 싱글 ‘쇼 다운’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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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연하♥’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 마련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용산구에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조세호는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해 거주 중이다”라고 밝혔다.조세호는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웹 예능 ‘핑계고’에서도 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만약 결혼하면 그 집이 신혼집이 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조세호는 오는 10일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4일 공개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공식 SNS 영상에서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것이라서 떨린다”며 “잘 준비하고 싶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 발표를 일찍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조세호와 예비 신부는 결혼을 전제로 약 1년간 교제해 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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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조세호 “소중한 사람과 결혼식 잘 준비할 것” [전문]

코미디언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조세호는 24일 자신의 SNS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축하해준 모든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준 우리 ‘유 퀴즈 온 더 블럭’ 팀 감사하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결혼 전제에서 품절남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꽃다발이 담겨 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조세호 SNS 글 전문.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 준 우리 유퀴즈팀 감사해요.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남은 저녁들 행복하게 보내주세요!!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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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10월20일 결혼식 날짜 공개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공식 SNS에는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라는 글과 함께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재석이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를 드릴까했다”며 “10월 20일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이어 조세호는 “꽃다발까지 준비해 줄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했고, 유재석은 “몰랐냐. 어제 전화하지 않았냐. 우리가 급하게 꽃다발을 준비했다”며 웃었다.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결혼하는 것이라 떨리고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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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김태현, 서정희에 공개 고백 “사랑합니다”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 송지은‧박위 커플이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 654회의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8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의 면모를 드러냈다.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이수민‧원혁, 배혜지‧조항리, 서정희‧김태현, 송지은‧박위, 김혜선‧스테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특별 무대를 펼쳐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특집의 유일한 솔로 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훈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찬원은 “항상 사랑하며 사시라”고 덕담했다.첫 번째로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이 올라 ‘영원히 내게’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의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이용식과 원혁이 소절을 주고받으며 이수민을 향해 노래했다. 금지옥엽 키운 딸,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순애보가 담긴 무대였다.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노래하는 이용식이 감성을 토해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효하는 엔딩이 감동을 줬다. 이수민 역시 무대 말미 감정이 벅찬 듯 첼로를 연주하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이 무대에 이용식의 개그맨 후배 김혜선은 “선배님이 정말 보내기 싫은가 보다”며 이용식의 진심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결혼에 못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축복과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무대 객석에는 원혁의 부모님이 자리했는데, 원혁 어머니는 “여태까지 결혼한다고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이 무대를 보니 ‘정말 결혼하는구나’ 하고 실감했다”고 미소 지었다.두 번째 무대에 배혜지‧조항리가 올라 ‘대화가 필요해’를 불렀다. 신혼 6개월 차인 이들 부부는 양말 뒤집어 놓고 게임만 하는 남편과 잔소리하는 아내의 다툼을 담은 콩트로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개사와 귀여운 율동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현실 부부로서 주고받는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혜지와 조항리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풋풋한 신혼부부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이들 부부는 무대에 내려와서도 서로를 꼭 안고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무대에 “정말 너무 귀여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 부부는 “저희 무대를 연습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가장 빛나는 순간이 결혼식인 줄 알았는데 이번 무대에서 서로의 모습을 눈동자에 아로새긴 거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용식‧이수민‧원혁이 배혜지‧조항리보다 높은 득표로 1승했다.사랑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낸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서정희의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김태현의 묵직하고 울림 있는 보컬이 무대 곳곳을 감동으로 채웠다. 객석에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자리해 따뜻한 눈빛으로 두 사람의 무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무대 말미 김태현은 무릎을 꿇고 서정희의 손에 입맞춤하며 “정희 씨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두 사람의 무대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마음을 터치했다.스튜디오에서 서정희는 “많이 아팠고 치료하고 회복하는 중에 삶의 이유가 생겼다. 나누고 싶어서 나왔다. 힘드신 분이 있다면 저희를 보고 힘내시라고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서동주는 서정희의 어머니인 외할머니와 자리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 행복하기 바란다”라며 축복했다.두 번째 승부에서는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에 송지은‧박위가 뽑혔다.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하는 커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다”고 바란 이들은 ‘감사’를 선곡했다. 순수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하는 박위의 목소리 위에 송지은의 소담한 보컬이 얹히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얼굴이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이들이 사랑에 빠진 연인의 찬가인 ‘감사’를 부르니 그 메시지가 극대화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대 말미 박위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원혁은 두 사람의 무대에 “사랑만 있으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구나”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용식은 “몸은 좀 불편할지 몰라도 정말 건강하고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감탄했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송지은은 “오늘은 박위 덕분에 정말 긴장하지 않고 든든하게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위는 송지은에 대해 “여려 보이지만 내면이 깊고 단단한 여자다. 그래서 매일 반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세 번째 대결은 송지은‧박위가 서정희‧김태현 커플보다 더 많은 득표로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는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호명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볼 게 많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김혜선과 스테판 부부는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하며 ‘압구정 날라리’를 불렀다. 독일인인 스테판은 한국어로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김혜선은 엄청난 에너지로 점핑 댄스를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부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트램펄린 점핑 댄스, 스테판의 한국어 가창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끼쳤다.조항리는 스테판의 한국어에 대해 “’날라리’라고 노래 부르는데 정말 본토 발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대기실 출연진들은 부부의 에너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혜선은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특별한 무대였다”라며 미소 지었다. 스테판은 “너무 힘들어서 독일에 돌아가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사랑꾼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 트로피는 송지은‧박위 커플에게 돌아갔다. 불이 켜지자 두 사람은 밝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봤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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